김정일, 양묘장·타조목장 현지지도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앙양묘장과 타조목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3일 보도했다.

이 현지지도엔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현철해 북한군 대장 등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양묘장에서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는 데서 중앙양묘장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산림조성 사업은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일 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게 하는 만년대계의 자연개조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그는 이어 평양시 교외에 있는 타조목장을 찾아 “타조목장은 인민생활 향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타조는 사료를 적게 먹으면서도 많은 고기와 알, 질좋은 가죽과 털을 생산하므로 수익성이 대단히 높은 짐승”인 만큼 타조기르기를 적극 장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 현지지도 일정과 별개로 “수많은 기념비적 창조물을 세우는데 공을 세운” 군부대의 군인 건설자들을 만나 기념 촬영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촬영에는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현철해 리명수 대장, 최태복 김기남 당 비서, 장성택 부장 등이 함께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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