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신의주 9월제철소 시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안북도 신의주 ‘9월제철종합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제철소가 ‘초고전력 전기로’에 의한 강철 생산체제를 확립한 것을 높이 평가한 뒤 “노동자와 기술자, 과학자ㆍ기술자돌격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들이 합심해 현대화를 짧은 기간에 실현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치하했다.

특히 “새로운 압연직장 건설을 비롯한 여러 공정을 보충완비해 생산능력을 부단히 늘리고 현대화, 과학화에 계속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라며 “성진제강연합기업소의 모범을 따라 배워 철 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기업소 입구에 있는 고(故) 김일성 주석의 현지지도 표지비를 돌아봤다.

이번 현지지도는 김평해 평안북도 당위원회 책임비서와 노동당 중앙위의 전병호비서, 리용철ㆍ주규창 제1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신의주에 있는 9월제철종합기업소는 선철, 압연강재, 강철 등 철강재 생산기지로 김 주석이 1970년 9월 현지답사를 통해 공장 터를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올들어 처음으로 평안북도 룡천군 북중기계연합기업소를시찰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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