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신설 강원도 원산목장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새로 건설된 강원도 원산목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원산목장은 강원도 법동군 도찬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염소, 토끼, 돼지, 오리, 게사니 등을 사육하는 종합 축산목장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목장을 둘러본 뒤 실리주의 원칙에 따라 전망성있게 건설한 ’자랑할만한 창조물’이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목장건설에 기여한 강원도 및 원산시 당위원회, 근로단체, 행정경제기관, 당원·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원산목장은 원산시민들의 식생활 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다”며 사육의 과학화 등 목장관리 운영에 필요한 과업을 제시했다.

중앙통신은 “원산시 근로자들이 몇년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수십㎞에 달하는 도로를 새로 닦고 그 주변에 풀판을 조성하고 집짐승 우리와 사료가공실, 젖가공실 등 생산시설, 문화주택, 문화 및 편의봉사시설을 건설했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김 위원장의 목장시찰을 수행한 간부들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5일자로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북한군 제595부대 예하 ’3중 3대혁명붉은기’ 감나무 중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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