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시리아와 관계 강화 확신”

미국이 북한과 시리아간 핵협력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7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보낸 독립 62주년 축전에서 양국간 협력관계의 강화에 대한 확신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우리 두 나라 인민 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 관계가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며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 것과 당신과 귀국 인민이 앞으로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리아 인민이 당신을 수반으로 하는 아랍사회부흥당의 올바른 영도 밑에 골란고원을 비롯한 강점된 땅을 되찾고 중동문제를 공정하게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정의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연대성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이날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시리아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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