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생모 사망일 맞아 화환 전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강이상설 속에서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2일 생모인 김정숙 사망 59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 동상에 화환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헌화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동상 앞에 놓여 있었다”며 “화환진정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 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꾼, 인민군 장병, 평양시내 근로자, 학생소년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명의의 화환도 전달됐다.

한편 이날 김정숙군, 회령시, 김정숙해군대학, 김정숙종합군관학교 등에서도 김정숙 동상에 꽃바구니가 헌화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