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새해 첫 군부대 시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776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올해 김 위원장의 군 관련 행보는 제776군부대 시찰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황해북도 예성강발전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중앙통신이 6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전지휘실, 군사강의실에 들러 지휘관들의 훈련실태를 파악하고 부대의 전투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군인회관과 도서실, 후방시설도 살펴본 뒤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 부대 산하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고 “군인에게 있어서 훈련은 첫째가는 혁명과업”이라고 말했으며, 교양실과 침실, 식당, 세목장(세면장), 부식물 창고, 축사 등도 둘러봤다.

김 위원장은 군인들에게 쌍안경과 기관총, 자동보총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시찰에는 리용철 노동당 제1부부장과 현철해.리명수 군 대장이 수행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