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삼수발전소 건설현장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량강도에 건설 중인 삼수발전소를 현지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인근 철거지역 주민들의 생활보장을 지적하면서 “철거세대 주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어서는 안되는 만큼 주택건설을 비롯한 해당한 대책을 미리부터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전했다.

그는 “삼수발전소 건설사업은 대공사인 만큼 내각을 비롯한 성.중앙기관과 연관된 부문에서 적극 도와주고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충분히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발전소 건설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과업을 제시했으나 중앙방송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았다.

건설현장 시찰을 마친 김정일 위원장은 건설공사 참가자들과 함께 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김 위원장의 발전소 건설현장 시찰에는 리재일 당 중앙위 제1부부장, 황병서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김경호 량강도 당 책임비서, 장용석 혜산시 당 책임비서, 주학심 삼수군 당 책임비서 등이 영접했다.

삼수발전소는 재작년 9월 량강도 ’폭발설’에 대해 북측이 해명한 건설현장으로 량강도 삼수군 지역을 흐르는 허천강과 운총강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 아래 재작년 5월 착공됐으며 현재 85%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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