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흘 연속 군부대 시찰

한동안 공식활동이 뜸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흘 연속으로 군부대를 시찰하면서 왕성한 공개행보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일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36군부대를 시찰했다”며 김 위원장이 부대의 훈련을 참관하고 부대 전투력 강화에 필요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언론매체들이 1,2,3일 김정일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소식을 전한 것으로 미뤄 김 위원장은 31일과 1일, 2일 군부대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인민군 제136군부대를 시찰한 김 위원장은 훈련모습을 지켜본 뒤 야외휴식장에서 열린 ‘모범군인축하모임’에 참석해 “사상교양 사업을 줄기차게 벌여 모든 군인들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부대의 교양실, 침실, 식당, 부식물 창고 등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부대원들에게 기관총과 쌍안경을 선물했다.

김 위원장의 이날 군부대 시찰에는 현철해 리명수 대장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엔 함남 함주군 추상협동농장에서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투표에 참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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