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회주의 낙원서 살 날 가까이 와”

북한 김정일은 14일 “부강 번영하는 사회주의 낙원에서 온 세상에 소리치며 잘 살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내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일이 2007년을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연대를 펼쳐놓은 변혁의 해, 위대한 승리의 해”라고 평가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김정일은 “우리 인민들이 그처럼 어려운 시련을 겪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후과를 완전히 가셔버리고 부강 번영하는 사회주의 낙원에서 온 세상에 소리치며 잘 살게 될 날이 가까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방송은 김정일의 이같은 발언이 언제 어떤 자리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핵실험 실시 후에도 “강성대국의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고 주장했었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5년 만에 열린 ‘전국 지식인대회를 통해서는 김일성의 출생 100돌이 되는 2012년을 ‘강성대국 달성의 해’로 설정했다.

중앙방송은 또 “올해 우리가 걸어온 투쟁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김정일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주체강국의 위용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막을 자 이 세상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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