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방중 北매체 ‘침묵’ 일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북한 언론매체는 관련 보도를 일절 내놓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은 신년 공동사설 반향과 농촌 지원, 미국의 군비증강 움직임 등을 전했을 뿐이다.

김 위원장과 관련한 보도는 평양 대성전자제품조립공장에서 김 위원장의 ’감사’ 전달 행사가 있었다는 정도였다.

북한 매체는 외국 정상의 방북이나 김 위원장 이외 고위급 인사의 출국은 사전에 비교적 신속하게 보도하는 반면, 김 위원장의 외국 방문이나 국내 시찰에 대해서는 신변안전 등의 이유로 귀국 후 보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2004년 4월 김 위원장의 방중(4.19~21) 당시에도 귀국 다음날인 22일 공식 보도가 나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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