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대외봉사국 제1승용차사업소 간부와 종업원들이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라선시 여맹위원회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도 많은 양의 지원 물자를 건설장에 보냈다고 전했다.
또 대성총국과 7월28일요업공장, 평양의학대학병원, 대동강계산기합영회사, 남산병원, 삼태성무역회사, 황해북도 신평휴게소, 8.28무역회사, 보통강여관, 고려봉사지도국,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교원대학, 사리원교원대학 관계자들이 발전소 건설에 기여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 발전소는 2002년 10월 23일 착공된 백암발전소를 개명한 것으로 추정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