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반미대결전 총결산 결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9일 “핵억제력에 의거한 반미대결전의 총결산을 결단한 김정일 최고영도자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의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다”면서 “조선(북한)의 입장에서 핵시험 실시로 한번 과시한 사생결단은 추호도 흐려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평양발 기사를 통해 “핵시험 이후 국내(북한)에 조성된 여론과 분위기로 미뤄볼 때 조선은 허세를 부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대화를 바라지만 대결에도 언제나 준비돼 있다’는 외무성 대변인의 구절을 미국은 무심히 보지 말아야 하며 심사숙고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강위력한 자위적 국방력이 갖춰짐으로써 나라의 안정이 믿음직하게 담보됐다는 것이 핵시험 실시에 대한 인민들의 전형적인 반향”이라면서 “의기양양한 조선내에 미국이 기대하는 양보나 타협, 굴복에 관한 목소리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문은 지난 17일 발표된 외무성 대변인 성명은 “이 나라(북한) 정부와 군대와 인민의 불퇴진의 용기를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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