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러 무용단 공연관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북 공연 중인 러시아 모이세예프 국립아카데미 민속무용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공개활동 소식은 지난 4일 제963군부대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관람 보도 후 19일 만에 나온 것이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연에 앞서 무용단 단장인 엘레나 세르바코바와 연출가인 레프 골로바노프를 만나 “무용단 예술인들이 (북한) 방문 기간 중앙과 지방에서 정열적인 공연 활동을 벌인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관람에는 최태복.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장성택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경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 현철해 리명수 인민군 대장 등이 함께 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12차례 걸쳐 함경도 지역의 산업시설 등을 집중 시찰했으며 이달 1~2일에도 자강도의 공장.기업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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