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당신부터 감자를 주식으로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차석 대사는 이달 초 비공식 채널을 통해 미 행정부에 ‘이근 외무성 미주국장을 뉴욕으로 불러 위조지폐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져(동아일보)

– 그런 적 없다더니…웬 비공식 제의?

●일본 정부는 북.일 양자협의가 진전없이 끝남에 따라 조총련 시설에 대한 과세강화 등 현행법을 한층 엄격히 적용하는 방법으로 대북(對北) 압박을 강화키로 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13일 “제재는 효과가 있는 면과 별로 효과를 내지 못하는 양면이 있다”면서 “현실적으로 국제적인 정세를 보아야 한다”고 말해 일본 단독의 제재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견해를 밝혀(연합)

– 이런 걸 보고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죠?

●14일 북한의 교육 전문잡지 ’인민교육’ 최근호(2005년 5호)는 감자가 훌륭한 주식물(主食物)이며 각종 가공식품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잡지는 이와 함께 높은 생산성과 수월한 재배 등 감자의 우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감자 주식물 가공품의 종류와 가공학적 특징을 잘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해(연합)

– 김정일, 당신부터 감자를 주식으로 삼아보세요.

●북한 노동당 국제부가 12일 저녁 평양 고려호텔에서 주북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회를 베풀었다. 새해를 맞아 열린 이날 연회에는 북측에서 김태종 부부장을 비롯해 국제부 관계자들이, 중국측에서는 우둥허(武東和) 대사 등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해(연합)

– 물밑작업 하시는 겁니까?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차남이자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돼 온 정철(正哲·25·사진)이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 증상을 앓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후계 대열에서 탈락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동아일보)

– 진실인지 모르겠으나 김정일 머리 꽤나 아프겠습니다.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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