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닭.돼지공장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강도의 강계닭공장과 강계돼지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북한 언론 매체들은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이 지난해 열린 제18차 전국프로그램 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됐던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고 지난 21일 전했고, 그에 앞서 6일 보도에선 김 위원장이 황해북도 예성강발전소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새해 들어 김 위원장의 경제 현장 시찰 행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강계닭공장에서 여러 생산 공정과 생산관리 운영실태를 둘러보고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확립해 인민생활에 복무하는 공장으로 전변시킨 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며 공장의 노동자와 기술자들을 격려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새로 건설된 강계돼지공장에 들러 건설 관계자들을 치하한 뒤 “자강도에 또 하나의 현대적인 축산기지가 마련된 결과 고기생산을 더욱 늘일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고기를 생산하자면 현대적 기술에 기초한 과학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사료 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먹이문제를 자체로 원만히 해결하여야 하며 돼지 기르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노동당 자강도위원회 박도춘 책임비서와 김기남 노동당 비서가 수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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