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노무현보다 ‘대장금’ 더 좋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早报)는 2차 정상회담에 참가한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증정한 선물을 소개하면서 이를 만평으로 소개했다. 만평은 두 정상이 처음에 막 달려가 상봉하지만, 이어 김정일이 노 대통령보다 DVD에 나오는 ‘대장금’에 더 애착을 보이고 있음을 풍자했다.

연합조보는 “노무현 대통령은 자개칠기(螺钿漆器)로 제작된 8쪽짜리 병풍과 무궁화(木槿花) 도안을 한 차세트와 접시, 차잎, 그리고 김정일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드라마 DVD용 CD판 150개 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CD에는 한국의 유명한 드라마 ‘대장금’, ‘겨울연가’ 등이 기록되어 있었다. 노 대통령은 친히 김정일에게 증정된 선물의 출처와 특색에 대해 설명해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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