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납치문제, 후쿠다 총리 태도 지켜보겠다”

김정일이 남북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 후쿠다 일본 총리의 태도를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제기하자, 김정일 위원장이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의 태도를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노 대통령의 방북 수행 관계자를 인용해 “노 대통령이 오는 8일 측근을 특사로 일본에 파견해, 후쿠다 총리에게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직접 설명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3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고 일본과의 국교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김정일은 “후쿠다 총리가 새로 취임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어떻게 하는지 지켜 보겠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