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남흥기업소 시찰…”비료생산 주체화”

북한 선전매체들은 8일 김정일이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시찰하고 비료생산 주체화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노동신문 등은 김정일이 비료종합조작실 등을 비롯한 기업소의 여러 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면서 건설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고 전했다.


김정일은 현지시찰에서 “남흥가스화 1, 2계열공정건설의 성과적 완공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화학공업건설사상의 빛나는 승리이며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우리 노동계급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4월 가스화 1계열 공정건설을 끝냄으로써 비료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놓은 남흥의 노동계급은 화학공업의 자립성,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기업소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가스화 공정에 대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해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여 사회주의 협동벌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는 것이며 또 하나의 중요한 과업은 인민생활에 필요한 화학제품의 가지 수를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들은 또 김정일이 남흥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시대의 벅찬 흐름에 발맞추어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지시찰은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태종수 당중앙비서,주규창 당중앙위원회부장, 홍인범 평안남도위원회책임비서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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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