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김정은 위대성 교양 각별한 주의’ 지시”

북한은 9월 상순으로 예정된 노동당 대표자회의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방송은 신의주 소식통을 인용, “16일부터 18일까지 지방 대표자 선출을 위한 세포총회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며 “8월 20일 시대표자회의가 있고, 25일 도대표자회의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각급단위 대표자 선출을 위한 회의들은 형식에 불과하다”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각 시, 군당 책임비서, 인민위원장, 인민위원회 사무장, 근로단체 책임자들과 노력혁신자들로 이미 당대표자회의 참가자들이 정해져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당대표자회에 앞서 정치국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김정일의 방침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은 띄우기도 적극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진시 소식통은 방송에 “이번 당대표자회의는 우리당의 최고지도기관인 정치국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강화하며 우리혁명 선군위업의 위대한 계승을 확고히 마련하기 위한 대정치 축전으로 될 것이라는 김정일의 방침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정일은 노동당 책임일꾼들 앞에서 “당대표자회의를 우리당 역사에서 일찍이 없었던 대경사로 빛내어야 한다”며 “청년대장 김정은 동지의 위대성 교양에 각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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