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김정은 대동하고 호위사령부 시찰







▲김정일은 조선인민군 963군부대를 시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우리민족끼리 캡쳐
김정일이 후계자인 김정은과 함께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를 현지시찰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제963군부대는 김정일과 그 가족들을 경호하는 호위사령부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은 부대의 혁명사적관과 연혁실을 돌아보고 “군부대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 연합세력을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수행했다”며 “부대의 장병은 이 자랑스러운 전통을 살려 앞으로도 조국결사 수호전에서 백전백승의 위용을 떨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일은 모든 지휘관들을 현대전의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능숙히 조직 지휘할 수 있는 높은 작전 전투조직과 지휘능력을 소유한 만능의 지휘관들로 준비시키고 있는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밖에도 통신은 “백두산 3대장군의 불멸의 영도 업적이 뜨겁게 어리여 있는 군부대는 우리 혁명의 연대기마다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수령 결사옹위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 당과 수령을 견결히 사수했으며 이 과정에 28명의 공화국 영웅들과 72명의 노력 영웅을 비롯해 수많은 수훈자들을 배출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시찰에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경옥 당 중앙군사위 위원이 동행했다.


김정일은 이달 초 방중 후 첫 공개활동으로 제963군부대 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지난해 방중 직후에도 이 부대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외유 일정을 마칠 때마다 호위사령부를 방문해 신변 문제에 대한 경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이 밖에도 김정일이 김정은과 함께 국립연극단이 새로 제작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관람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 연극은 고난의 행군시기 중소형 발전소를 건설하라는 당의 방침을 실행하기 위해 투쟁하던 산간 군인들을 주인공으로 불굴의 정신력과 뜨거운 향토애를 강조하는 작품이다.






김정일이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관람했다./우리민족끼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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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