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김일성 다녀갔던 ‘구장양어장’ 현지지도

김정일이 평안북도 구장군의 구장양어장 현지시찰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전했다.  


신문은 “구장양어장은 1949년 10월 새 조국건설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이곳을 찾으신 어버이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물량이 풍부한 동룡 샘물을 원천으로 하여 담수양어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뜻 깊은 사적이 어려 있는 양어장”이라고 소개했다.


경제 시찰 성격의 이번 현지지도에 후계자 김정은은 동행하지 않았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일은 양어장 전경도 앞에서 해설을 들은 다음 양어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건설자들과 종업원들의 공로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김정일은 이어 “구장양어장은 물 원천이 풍부하고 수질이 좋으며 양어 하기에는 둘도 없는 적지”라면서 “실리가 나고 첨단설비들로 장비된 이 양어장이야말로 우리 당이 바라는 양어장,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줄 수 있는 양어장”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김정일 동지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양어사업을 혁명적으로 벌려 물고기생산을 급속히 늘임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히 먹이시려고 생전에 그토록 마음 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소원을 하루빨리 풀어드리자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고 전했다.


현지지도에는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당 행정부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평해 당 비서,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 리명수 인민보안부장, 현철해 국방위 국장, 리만건 평북도 당책임비서가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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