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군인가족 공연 잇따라 관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군인가족 예술소조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인민군 제8차 군인가족 예술소조경연에 참가한 제549군부대와 제572군부대 군인가족 예술소조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593군부대와 제529군부대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통신이 공연관람 날짜를 밝히진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잇따라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김영춘 군 총참모장을 비롯 리명수ㆍ현철해ㆍ박재경 군 대장과 장령(장성)들 그리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병호ㆍ최태복 비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 황병서 당 부부장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합창, 대화극, 기악과 노래 등을 무대에 올린 군인가족 예술소조원들은 “공연을 통해 어엿한 여성혁명가로 억세게 자라며 투쟁하고 있는 자신들의 행복을 긍지 높이 노래했으며 남편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혁명의 종국적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 말 군인가족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보고 나서 “군인가족은 자신과 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사회주의 제도를 더욱 빛내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여성혁명가들”이라며 “이들이 지닌 높은 정신세계와 투쟁기풍, 생활기풍은 시대의 모범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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