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군부대 산하 목장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580부대 산하 ‘7월18일소목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북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것은 지난 8일 제1224부대 시찰 이후 12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목장 축사와 풀절임장 등을 둘러보고 “고기생산을 급격히 늘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담보는 목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을 공업화, 과학화하는 것이며 여기에 선차적인(우선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보아 풀먹는 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를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새 축산기지들을 더 건설해 우리 인민의 식생활 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이 목장이 2만여㎡의 광활한 부지에 건설됐고 “다량의 쇠고기를 생산하는 대규모 축산기지”라고 소개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현철해.리명수 군 대장,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당 행정부장, 박남기 당 부장 등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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