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군부대 공연 관람…김양건 수행 주목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963부대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특히 이날 관람에는 지난 3월 중국 대사관 방문 때를 제외하고는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나 시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수행함으로써,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나 시찰중에도 내달 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 위원장의 이날 공연관람에는 김양건 부장을 비롯해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현철해.김명국.리명수 대장, 윤정린 상장 등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사상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공연”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고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군인가족예술단원들은 이날 합창 ’내 나라는 선군의 대가정’, 3중창 ’우리는 사랑한다’, 기악 5병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합창 ’장군님은 조선의 운명’ 등을 공연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자강도 성간군과 전천군내 공장.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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