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공군부대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군 제874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장에서 조종사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모든 비행사들이 길영조 영웅과 같은 하늘의 육탄용사로 준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으며 “모두가 조국보위 성전에서 영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행준비실에 들려 전투준비 실태를 파악한 뒤 “우리의 자랑스러운 비행사들은 조국수호의 길에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칠 불타는 조국애로 충만된 신념의 강자, 사상의 강자들이고 이런 대오가 조국의 하늘을 지키고 있기에 우리 나라는 금성철벽”이라며 조종사들을 치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군인회관, 침실, 식당, 창고 등 부대 여러 곳을 둘러보고 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에 앞서 21일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 제297부대 산하 중대들을 시찰하고 ’혁명적인 군기 확립’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수행 간부들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