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강원도 원산만제염소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최근 강원도 천내지구의 원산만제염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원산만제염소는 김일성 주석이 동해안 지역에서도 소금을 생산할 것을 지시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3단계 공사를 거쳐 550정보 규모로 조성됐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망대에 올라 염전과 소금정제직장, 산기슭에 마련된 살림집 등 제염소 전경을 부감한 후 “도 자체의 힘으로 이처럼 큰 공사를 해제낀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만족을 표시했다.

또 강원도의 제염소 건설 경험은 “신념과 투지를 지니고 이악하게 투쟁한다면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원만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며 “모든 부문, 단위에서 결사관철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함으로써 강성대국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원산만제염소 종사자들이 소금생산을 정상화하고 있는 데 대해 치하한 후 “소금밭 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생산을 끊임없이 늘리는 데서 지침으로 되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지에서 강원도 인민위원회 고종덕 위원장, 노동당 강원도위원회 박정남 비서를 비롯한 도와 제염소 관계자가 김 위원장을 영접했으며 리재일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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