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강원도 발전소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지난달 말 준공된 강원도 내평2호 군민(軍民)발전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발전소는 인민군 제549대연합부대 군인들이 주둔지역 주민과 합심, 건설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발전소 건설 전경도 앞에서 해설을 들은 후 댐과 인공호수로 변화된 저수지, 발전기실을 돌아봤으며 전력생산 실태를 파악했다.

그는 군인과 지원자들이 자체의 힘으로 2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고 대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한 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말했다.

또 앞으로 발전소 건설에 더욱 주력해 나가야 한다며 전력생산 정상화와 관련한 지침을 하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발전소 건설로 충분한 전력이 확보된 만큼 대연합부대 예하 군부대들에서 난방과 취사 등을 전기화 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시찰에는 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과 리재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내평은 임남댐(금강산댐)을 구성하고 있는 임남.전곡.장안.내평 등 4개 저수지 가운데 하나로 지난달 31일 김일철 인민무력부장과 고종덕 강원도 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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