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父子, 인민군 종합체육관 개관식 참석

북한 김정일 김정은 부자가 인민군 종합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김정일의 공개활동에 대한 북한매체의 보도는 지난달 25일 중앙통신이 공훈국가합창단 관람 소식을 전한 이후 9일 만이다.


김정일은 개관경기를 관람한 뒤 “체육을 발전시키는 것은 나라의 위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와 친선관계를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은 이날 개관사를 통해 “수령님의 탄생 100돌이 되는 2012년을 향해 온 나라가 내달리는 시대의 숨결에 발맞춰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사상전, 투지전, 속도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여 모든 체육 종목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결사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기남·최태복·김양건·박도춘·최룡해·태종수·김평해·문경덕 당비서, 김경희 당 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 주규창 당 부장, 김창섭 국가안전보위부 정치국장, 리명수 인민보안부장, 김경옥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군 총정치국 부국장, 김명국 군 작전국장, 정명도 해군사령관, 리병철 공군사령관, 최부일 군 부총참모장, 김영철 정찰총국장, 현철해 국방위 국장, 박명철 체육상 등이 수행했다.


중앙통신은 체육관에 대해 전체면적 1만㎡이며 농구, 배구, 실내축구 등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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