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父子, 모범 인민내무군과 기념촬영






▲ 인민내무군 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는 김정일과 김정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안기관인 인민보안부(경찰청 해당)의 ‘인민내무군 열성자대회’ 참가자를 만나 기념촬영을 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TV가 20일 전했다.

북한 방송들은 “김정일 동지께서 조선인민내무군 열성자대회 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셨다”면서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동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평안북도 창성군의 공장들을 현지지도했다는 17일 보도 이후 사흘만이며, 김 위원장 부자의 공개활동은 지난 12일(보도일자) 인민군 제3875군부대 시찰 이후 8일 만이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 동지께서 지난 60여년간 수령결사 옹위의 제1선부대, 당의 내무군으로서의 사명을 수행해 온 내무군 군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인민내무군 군인들이 우리 당의 정치 보위자로서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를 목숨 바쳐 수호해 가리라는 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매체는 모범 일꾼을 대상으로 한 이 열성자대회가 언제, 어디에서 열렸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인민내무군은 남한의 전투경찰과 비슷한 조직으로 공장이나 기업소 경비업무와 건설현장 등에 주로 투입되는데, 인민내무군을 대상으로 한 열성자대회가 열린 것으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 부자의 이번 공개활동에는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당 상무위원,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직), 김기남ㆍ최태복 당 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주상성 인민보안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당 행정부장 겸직), 리병삼 인민내무군 정치국장이 참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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