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前인민보안성 간부 사망에 조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보안성 정치국장을 지낸 심원일 상장(우리의 중장)이 사망에 즈음해 조화를 보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일 동지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인민군 상장 심원일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심 전 국장은 장성택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측근으로 지난 2000년 4월 북한의 치안유지를 담당하는 인민보안성 2인자에 해당하는 정치국장에 임명된 후 4년여 간 활동했으며 2003년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 2003년 최고인민회의 자격심사위원 등을 맡았다.

한편 김 위원장이 심 전 국장 사망에 직접 화환을 보낸 것은, 북한 권력 실세였다가 약 2년간 실각했던 김 위원장의 매제 장 제1부부장의 ’세 회복’을 암시하는 대목으로도 읽히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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