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병사들을 위한 날’ 호평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847군부대에 이어 제802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군적으로 활발히 벌어지는 ’병사들을 위한 날’ 운동은 날을 따라 그 생활력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 있다”면서 “혁명적 동지애에 기초한 관병일치, 상하일치가 확고히 보장된 우리 군대에서만 발휘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풍모”라고 강조했다.

애병(愛兵)운동의 하나인 ’병사들을 위한 날’ 운동은 지휘관과 그 부인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병사에게 제공하는데 요즘에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이들이 원하는 각종 물품까지 조달해 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취사장에 직접 들러 지휘관 부부들이 성의껏 준비한 음식물을 살펴보았다.

이날 현지 시찰에는 인민군 대장인 리명수. 현철해. 박재경,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리재일 제1부부장, 황병서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이달 들어 ▲평양시내 전선.엘리베이터.자전거 공장(11.1 중앙통신 보도) ▲인민군 건설 115호 오리공장(11.6 보도) ▲강원도 내평2호 군민(軍民)발전소(11.7 보도) ▲인민군 제847군부대(11.10 보도) 등을 시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