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푸틴, 광복 62돌 축전 교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광복 62돌을 맞아 축전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을 통해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맞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시하면서 당신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도 같은 날 김 위원장 앞으로 보낸 축전에서 “귀국이 조선 반도의 해방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바친 우리(러시아) 동포들에 대한 추억을 귀중히 여기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두 나라 사이의 선린관계가 앞으로도 더 발전할 것이며 조선반도와 전반적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 안전보장에 뚜렷한 기여를 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또 “건강하고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하며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사회경제적 발전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앞서 14일에는 발레리 수히닌 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가 북한 궁석웅 외무성 부상과 홍서헌 북.러 친선의원단 위원장 등을 초청,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광복 62돌 기념 연회를 마련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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