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UFG 기간 군부대 찾아 보복성전 강조

북한 김정은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진행되는 시기에 군부대 현지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이 동부전선에 있는 인민군 제4302군부대 산하 감나무 중대를 시찰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군부대 시찰은 지난 18일 서해최전방의 섬방어대를 찾은 지 일주일 만이다.


김정은은 이번 감나무중대 시찰에서 군인들에게 “귀중한 사회주의 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 가리라라는 기대와 확신한다”며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하사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김정은은 전투기술기자재들, 방어축성물들을 돌아보는 등 중대의 전투근무 수행정형을 요해하면서 “전투기술기재들에 대한 성능 회복사업을 줄기차게 벌려 언제든지 멸적의 불을 뿜을 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동부전선의 군인들을 믿으며 동부전선의 초소를 지키고 있는 여성혁명가들인 동무들을 굳게 믿는다”며 “세대가 바뀌어도 중대의 정신과 전통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이 여러 차례 감나무중대를 찾아 군인생활과 관련 지시한 지침 등을 재차 강조하고 김일성, 김정일의 현지지도 표식비를 돌아본 다음 교양실, 병실, 식당을 차례로 돌아봤다.


최근 북한은 김정은이 섬방어대 시찰당시 “우리의 영토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즉각적인 섬멸적 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가라”며 보복 성전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