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女동생 北 창군절 연회 등장?



▲노동신문은 26일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나란히 정장차림의 한 젊은 여성(원안)이 앉아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얼굴윤곽이나 헤어스타일로 미뤄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으로 추측된다.(左) 김여정은 김정은의 기마중대 훈련장 시찰과 2011년 12월 김정일의 장례식 등에서 얼굴이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기마중대 시찰 당시 김여정과 김경희가 함께 말을 타고 있는 모습.(右)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지난 25일 진행된 인민군 창건 81주년 연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3면에 실린 연회 사진에는 정장차림의 한 젊은 여성이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와 군 장성 사이에 앉아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 젊은 여성은 김여정과 외모가 매우 흡사하다.

이 여성의 얼굴윤곽이나 헤어스타일로 미뤄 지난해 11월 김정은의 기마중대 훈련장 시찰과 2011년 12월 김정일의 장례식에서 얼굴을 드러냈던 김여정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조선중앙TV는 지난해 11월19일 김정은의 제534군부대 직속 기마중대 훈련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김여정이 고모인 김경희와 나란히 말을 타거나 혼자 말을 타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김여정은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에서 김정은·리설주 부부의 동선과 상관없이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다가 우연히 포착된 모습이 중앙TV를 통해 노출되기도 했다.

김여정이 공식 직함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여정은 1987년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김정은과 함께 1990년대 후반부터 수년간 스위스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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