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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김정은은 조선인민군 총 참모장으로부터 영접보고를 받고 감시소에서 훈련 진행계획과 타격부대들의 배치 상태 등을 보고 받은 뒤 그의 구령에 맞춰 훈련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 김정은이 훈련을 참관하고 “강철의 정예대오인 조선인민군이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은 금성철벽이며 우리 당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라며 “훈련에 참가한 인민군 장병들이 사회주의 조국을 철옹성 같이 수호할 수 있게 튼튼히 준비된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며 그들의 훈련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김정은은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 대회 참가자들이 오늘 진행된 훈련을 보면서 중대를 펄펄 나는 일당백 싸움군들의 집단으로 꾸릴 결심을 더 굳게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관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김수길 군 중장, 렴철성 군 소장,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김영철 정찰총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림광일 소장,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김경옥 당 조직부 제1부부장과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