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어린이식품공장 시찰…”제품質 최상으로”

북한 김정은이 평양어린이식료공장을 방문, 어린이들의 영양지원을 강조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전했다. 

 


신문은 이날 1, 2면에 걸쳐 김정은의 현지지도 소식을 전하며 공장을 둘러본 김정은이 어린이 식료품이 대량 생산되고 있는 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이 시찰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은 어린이용 두유와 분유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김정일도 2001년 7월 현지지도 한 곳이다.




김정은은 생산공정과 진열된 상품을 돌아보면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생산을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장군님(김정일)이 취해주신 은정 깊은 조치에 따라 수도의 한복판으로 달리는 콩 우유차를 볼 때면 행복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쌓였던 피로가 풀린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어 김정은은 “공장 제품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어린이 영양식품들을 대비·분석해 제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새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책동하고 있다”며 “어린이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써 우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 사회주의를 어떻게 고수하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은은 당 창건 70돌(내년 10월 10일)까지 공장의 현대화를 완벽하게 실현해야 한다고 지시하고, 근조자들과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김정은의 이번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당 비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안정수 당 경공업부장, 한광상 재정경리부장, 리재일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용원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조영철 식료일용공업상이 이들을 안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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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