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스위스 유학 시절 2년간 180일 결석”

김정은이 지난 스위스 유학시절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그의 당시 동급반 학생이 스위스 일간지를 통해 전했다.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은 지난 1일 일요판에서 당시 같은 반 학생이었다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그가 오후에만 학교에 나온 적이 잦았다면서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김정은과 같은 반이었다는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은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 시절 첫 해에 75일, 두 번째 해엔 105번이나 결석했다. 또 그의 자연과학 성적은 6등급 가운데 3.5등급에 불과했으며 수학, 문화, 사회, 독일어 등에서 과락을 겨우 넘는 성적을 냈다.


당시 15살이었던 김정은은 1998년 ‘박은’이라는 북한 외교관 아들의 신분으로 스위스 베른의 리버펠트 사립학교에 입학했다.


김정은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조앙 미카엘로는 “(김정은은) 멍청한 축에 속하지는 않았고 그렇다고 똑똑한 축도 아니었다”며 “그는 수업보다는 축구와 농구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그가 공부보다는 스포츠에 관심이 더 많았으며, 수줍음이 많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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