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흘째 군부대 시찰…작전전술 지시

김정은이 사흘째 군부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24일 인민군 제1501부대를 찾아 이 부대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첨단전투기술기재’를 점검했다.


또한 김정은은 이날 시찰에서 기동성이 향상되고 지능화·경량화된 장비들을 실전에 배치해 사용하기 위한 작전전술도 지시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22일 평안남도에 있는 제11군단(舊 경보교도지도국) 산하 특수부대인 인민군 제1973군부대를 시찰했고, 23일에는 제1973군부대 산하 2대대를 방문해 전투태세를 점검하며 군인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김정은은 이날 군이 건조 중인 식당 전용 유람선 ‘대동강호’ 현장을 찾아 김일성의 생일(4월  15일)까지 완성하라고 지시했다. 대동강호는 한 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식당과 연회장 등을 갖춘 2층 구조로 길이 68.98m, 폭 26m, 배수량 820t의 규모다.


김정은 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시물들을 둘러봤고 인민군 협주단에서 준비하는 ‘백두산 총대로 최후승리 떨치리’라는 제목의 음악무용종합공연에 대한 검열공연을 지도했다.


한편 이날 사업 지도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김경옥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렴철성 인민군 중장 등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