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부부, 평양 최고 ‘철판구이 식당’ 찾아



▲북한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개업을 앞둔 주민편의시설 ‘해당화관’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28일자 노동신문은 1면에 관련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개업을 앞둔 ‘해당화관’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최근 한반도 긴장 국면에서 군 관련 활동에 집중해온 김정은이 경제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지난달 11일 군부대 시찰 도중 룡정양어장을 방문한 이후 40여 일 만이다.

특히 리설주는 지난 2월 28일 김정은이 미국 프로농구(NBA)의 유명 선수였던 데니스 로드먼과 농구 경기를 관람할 때 등장하고 나서 약 2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나왔다.

중앙통신은 해당화관에 대해 “대동강반(대동강변)에 일떠선 해당화관은 현대적인 급양 및 편의봉사시설 등을 갖춘 종합적이며 다기능적인 봉사기지”라고 설명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해당화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부지면적이 1만㎡(연건축면적 1만7천700여㎡) 규모로 식사실, 철판구이집, 원형커피점, 상점, 남녀목욕탕, 물놀이장, 이발실, 미용실, 탁구장, 운동실, 전자도서열람실, 실습실, 강의실, 체력단련과 요리교육에 필요한 시설, 지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통신은 김정은이 1∼2층의 상점, 식사실을 찾아 시공정형과 봉사(서비스)계획을 점검한 데 이어 목욕탕, 물놀이장을 비롯한 다른 시설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정은은 “오늘 해당화관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만점”이라며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해당화관 방문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김경희·김기남·최태복·김양건·김영일·김평해·곽범기·문경덕 노동당 비서, 강석주 내각 부총리, 오일정·백계룡 당 부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 제1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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