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미 타임紙 ‘세계 영향력 100인’ 선정

북한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이하 타임 100)에 포함됐다.


타임은 21일 ‘타임 100’을 발표하면서 김정은에 대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북한 사람들은 그에 관해 거의 알지 못했다”며 “그러나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난하고 핵을 보유한 국가의 절대적 통치자로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은이 28살인지 29살인지 아무도 확실히 알지 못한다”며 “그에 대한 사진만 몇 장 돌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정일은 지난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타임 100’에 선정된 바 있다.


타임은 당시 “오사마 빈 라덴을 제외한다면 부시 대통령이 그만큼 사라지기를 바라는 인물은 없을 것”이라면서 김정일이 “북한을 스탈린 스타일의 경찰국가로 만들었고 탄도미사일이나 핵무기 제조물질을 외국에 판매해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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