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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민족 최대 추모의 날인 7월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 김정일 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소개했다. 김일성은 1994년 7월 8일 새벽에 사망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영생홀’에서 김일성-김정일 부자 시신을 참배한 뒤 훈장 보존실과 열차·승용차 보존실 등을 돌아봤다.
이번 참배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격식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현철해 군 차수,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주규창 노동당 기계공업부장, 김경옥 당 조직부 제1부부장 등이 함께했다.
그러나 김일성의 딸인 김경희와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동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