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黨창건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안한 듯

북한 김정은이 매년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월 10일)마다 참배해오던 금수산태양궁전을 올해는 찾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집권 첫해인 2012년과 작년 모두 10일 0시를 기해 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오전 이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하지만 북한 매체는 이날 현재까지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한 달 넘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김정은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정은이 이날도 등장하지 않으면서 건강 문제에 대한 소문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김정일도 당 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전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김정은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을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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