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軍力 강화 위한 기구체계 개편’ 지시”

김정은이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어떤 전쟁방식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군력강화와 군 기구체계개편을 지시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전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이 “지난해 인민군대 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하고 올해 인민군대의 투쟁방향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선전했다.


김정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군의 편향을 지적하고 “혁명군대의 첫째가는 위력은 사상과 도덕의 위력이며, 백두산총대의 승리의 전통은 적들의 무기만능론을 사상만능론으로 타승한 전통”이라며 “적들과의 대결에서 정치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압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은 “올해에 인민군대에서 싸움준비를 완성하는 데 총력을 집중하고 이를 위하여 인민군대의 기구체계를 정간화하며 임의의 시각에 최고사령부의 전략적 기도를 실현할 수 있게 기구체계 개편”과 “미제와 반드시 치르게 될 전쟁수행 방식과 그에 따르는 작전 전술적문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군 기구체계 개편과 조직문제가 논의됐으나 신문은 군 수뇌부 인사기구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당 중앙군사위는 당의 군사노선과 국방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이며,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는 2014년 4월 말 이후 약 10개월 만에 열렸다.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김정은이 군력강화를 위한 군 개편지시를 했다고 23일 노동신문이 전했다./사진=노동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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