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리설주, 김정일 생일에 금수산궁전 참배

북한 김정은이 16일 사망한 김정일 71회 생일을 맞아 그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부인 리설주와 주요 핵심 간부들이 동행했다.


중앙통신은 “참가자들은 장군님을 천년만년 길이길이 받들어 모시고 최고사령관 동지의 영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남해 끝까지 이어가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남해 끝까지 이어가며’는 김 씨 일가의 통치를 남한까지 확대해 조국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또 “제3차 지하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그 어떤 제재도 압력도 두려워하지 않는 선군조선”, “무진막강한 핵억제력을 가진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이라며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부각하는 표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현영철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김경희 노동당 비서 등을 비롯해 박도춘 당비서,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현철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정각 전 인민무력부장, 박도춘·주규창 당비서, 김경옥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윤정린 호위사령관, 최부일 총참모부 작전국장, 리영길 5군단장, 손철주(상장), 렴철성(중장), 조경철 군 보위사령관, 윤동현·강표영 인민무력부 부부장,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박정천(중장), 김춘삼(상장), 김영철 정찰총국장, 전창복(상장) 등 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최고사령부 작전지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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