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佛신경외과전문의 北에 초빙”

▲ 일본 후지TV 뉴스 네트워크(FNN)는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으로 보이는 남성이 지난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한 뇌신경외과 전문의를 만났다고 27일 보도했다./FNN 화면캡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지난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한 뇌신경외과 전문의를 만났고, 이후 그 의사가 평양으로 떠났다고 일본 후지TV 뉴스 네트워크(FNN)가 27일 보도했다.

FNN은 김정남으로 보여지는 한 남성이 파리 시내 병원의 뇌신경외과 병동에 들어갔으며 2시간 가량이 흐른 후 병원에서 나와 검은색 고급승용차에 탑승하는 것을 방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남성은 김정일 위원장의 병명이 무엇인지, 병세는 호전됐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함구한 채 황급히 승용차에 올라 병원을 떠났다.

FNN은 파리의 우수 병원에 김정남이 직접 방문한 것을 볼 때 김위원장의 건강 관리에 대해 장남인 김정남이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남의 여유 있는 표정에서 김정일이 뇌질환을 앓고 있지만 위기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FNN은 이어 김정남의 병원 방문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 김정남이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 면담을 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인 뇌신경외과 전문의가 유네스코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차량을 타고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 의사는 김위원장의 치료를 위해 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변했으며 곧 베이징에 간다고만 답하며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들어갔다.

FNN은 이 의사가 김정일이 뇌출혈로 쓰러졌을 당시에도 치료를 담당했던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번에도 김정일의 치료를 위해 평양으로 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FNN은 이 남성이 김정일 위원장의 병명이 무엇인지, 병세는 호전됐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함구했다고 보도했다./FNN 화면캡쳐

▲FNN은 2007년 2월 자료화면과 최근 파리에서 촬영된 화면을 비교 보도했다./FNN 화면캡쳐

▲FNN은 프랑스인 뇌신경외과 전문의가 유네스코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차량을 타고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 의사는 취재진에게 베이징으로 향한다고만 답했다./FNN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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