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토공 사장 “해주특구는 복합도시로 구상중”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11일 해주특구가 단순한 공업단지를 넘어 농업, 수산업, 광물산업을 포함한 복합도시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평화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주특구는 지리적으로 개성공단, 수도권과 가깝고 항만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개성공단, 수도권과 연계된 산업, 또는 물류거점을 개발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주에는 농산물, 광물자원 등이 상당히 풍부하게 있기 때문에 공업단지 외에도 농업이라든가 수산업 혹은 광물산업을 포함한 복합도시를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주특구의 규모와 관련해서는 정부와 북측이 충분한 협의를 한 뒤에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개성공단 2단계 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안에는 개발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라면서 ” “내년에 착공한다고 하더라도 분양은 1-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2단계 사업의 사업비는 1단계 사업에 들어간 2천400억-2천500억원보다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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