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은 1973년 6월 23일 체코의 공산당 총비서 후사크 환영대회에서 조국통일 6대강령을 발표했다.
1. 남북간의 군사적 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한다. (군사문제 우선해결)
2.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시한다. (다방면적 합작)
3. 통일문제를 위한 대민족회의를 소집한다. (대민족회의 소집)
4. 남북에 현존하는 두 제도를 당분간 그대로 두고 남북연방제를 실시하며, 연방 국호는 ‘고려연방국’이라 한다. (남북연방제)
5. 남북한의 동시유엔가입에 반대하며 유엔가입은 연방제 실시 후 ‘고려연방국’의 국호로 한다. (단일 회원국 유엔가입)
조국통일 5대 강령은 7.4남북공동성명에서 제창된 조국통일 3대 원칙에 근거해 북한의 통일정책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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