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사망일 北 “남조선 인민들도 수령 흠모”

김일성 사망 16주년(7월 8일)을 맞아 북한의 각급 조직들이 김일성 동상앞에서 충성의 맹세모임을 갖고 있다고 북한 선전매체들이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김일성 사망 16주년을 맞아 조선직업총동맹(직총) 간부들과 노동자들이 평양시 만수대 김일성동상앞에서 충성의 맹세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김일성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받들어 모시며 그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그이께서 이룩한 업적을 빛내여 나갈 것’이라고 맹세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김일성의 영생을  강조한 시(詩) ‘수령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를 게재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일성 서거 16주년을 즈음해 러시아와 에티오피아 등의 나라들에서 집회와 독보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김일성이 인류와 더불어 영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격찬했다. 


한편, 노동당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매체 ‘우리민족끼리’도 남한주민들이 김일성을 ‘조국통일을 위해 한생을 바친 절세의 애국자’, ‘우리 겨레가 자자손손 경모하며 높이 모셔야 할 통일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칭송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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