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빼닮은 김평일, 평양에 가택연금 중”






▲ 김평일 <데일리NK 자료사진>
김정일의 이복동생이자 폴란드 주재 북한 대사인 김평일이 지난 5월 평양에 돌아간 뒤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선일보는 1일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평일이 김정은 세력의 견제를 받아 가택연금 상태라는 정보가 있다”며 “지금 평양은 김정은 후계에 조금이라도 장애가 된다면 ‘로열패밀리’라도 제거 대상에 오르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김정은은 외모를 김일성과 비슷하게 꾸며 ‘김일성 향수’를 자극하려고 하지만 실제 김일성을 빼닮은 것은 김평일이기 때문에 그를 견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정일은 1974년 후계자로 공인된 후 이복동생들을 ‘곁가지’로 분류하고 해외에 근무하도록 하는 등 권력의 주변에서 밀어냈다. 헝가리, 불가리아 대사 등을 지낸 김평일은 지난 1998년부터 폴란드 주재 대사로 활동해 왔다.

1994년 7월 김일성 사망 이후 김평일이 귀국한 것은 몇 차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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