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기금→김일성·김정일기금’ 확대·개편

‘국제김일성기금’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조직을 ‘김일성·김정일기금’으로 확대개편할 것을 결정했다고 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영도자의 태양의 위업을 길이 빛내이며 절세위인들의 생전의 뜻을 실현해나가기 위하여”라고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마카오에서 열린 회의에서 새로운 이사회의 공동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선출된 공동 이사장이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2007년 10월 1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창설된 국제김일성기금의 이사장은 영국 금융회사인 영국글로벌그룹 조니 혼 회장이 맡았었다.


통신은 그동안 국제김일성기금의 활동에 대해 “국제김일성상 수여사업과 세계적 범위에서 주체사상의 연구·보급 활동, 김일성 주석의 유훈을 받들어 교육·보건·문화·과학기술발전과 환경보호, 인류의 평화와 진보, 세계의 자주화를 촉진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나갈 숭고한 사명과 목적으로 2007년 10월 창설을 선포한 때로부터 지난 5년간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물심량면의 지원과 노력을 바쳐왔다”고 선전했다.


이사회는 또 기금 본부를 평양에 두기로 하고, 기금사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희망자들의 기부를 받아들인다는 결정도 내렸다.